위험한 상견례
시사회 보고왔습니다 ㅋㅋㅋㅋ
정말정말정말 대박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관이 아주 분위기가
ㅎㅎㅎㅎㅎㅎㅎ
시사회 오신 다른 분들도 계속 빵빵 터지시고 송새벽,이시영,박철민,백윤식,김응수,김수미,정성화,김정난 주조연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각자 자기만의 캐릭터들을 다 맛깔나게 소화하던걸요.
다들 사투리도 정말 맛깔나게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 대박입니다.
아 반전아닌반전중에 가정부아줌마 대박 미친존재감 날려주시구 아주 잠깐이지만 ㅎㅎㅎㅎ
암튼 완전대박은 아니지만 영화는 충분히 추천할만하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었습니다. ^^
그리고 최근 코미디 영화중에서 조선명탐정을 나름 잼있게 본터라, 앞으로 또 잼난 코믹영화가 나올까 했는데 위험한상견례가
아주 빵빵 터트려주었어요.
극 후반부로 갈수록 신파느낌도 있지만 어떤 코믹영화던지 그건 마찬가지라구 생각하기때문에 패스 패스 ㅎㅎㅎ
암튼 이번 위험한 상견례 이영화는 정말 올해 쵝오였네요.
과속스캔들은 정말 대박났고
7급공무원도 대박났으니
위험한상견례도 대박쳤으면 하네요.
유쾌하고 재미난 영화입니다 ㅋㅋ
여자친구와 같이 봤는데 개봉하면 부모님 모시구 한번 더 볼려구요
ㅎㅎ
아무튼 !!!이영화 대박 납니다 흥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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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봤습니다. 그런 코미디겠지 했죠. 송새벽만 안나온다면 절대 보지 않을을것 같은.. 근데 송새벽이 나온다니까 뭔가 다르겠구나
해서 ...
그 시절 저랬지 하다가 피하고 웃다가..김수미,정성화에 뻔하다할 고거이 또 빠져서는 푸하하
하다가.. 박남정 나온땐 증말 .. 보시면 압니다만.. 뒤짚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글고 송새벽의 첫대사.. 제대하고 군대서 나오는대 뒤에
서 있는 후배병사에서 욕봐라!! 하는대 왜 그 장면부터 웃음이 나는지.. 그런데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어느 순간 송새벽에 연기에 폭 빠져서 정말
그 진심이 느껴져서 어느새 그가 아파할땐 눈물이 나더군요
일편단심.. 요즘 보기 드문거 아닌가여?
글고 부모반대 그거 웃긴거 아닌가여?
그런데 이 영화 부모 반대한다고 환심사겠다고 정면돌파하고 진심을 내비추고.. 그게 참 오히려
요즘엔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 더 신선해 보였습니다.
영화속 대사처럼 이 시대에 사랑을 쟁취하려면 목숨을 걸어야하는거 란 말이죠
근데 이 시영씨 권투서 이겨서 좋아하고 있는 모습 보니깐 뭐든지 열심히 하는 그 분의 모습도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극중에서 송새벽이 한 마디 합니다.
"다홍씨 참으로 아름답소 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