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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과 여제자를 보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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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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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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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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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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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밤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자동차 극장은 처음이고,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브레이크 밟고 차를 정지 시켰는데. 나중에 보니 브레이크 밟지 말라고 되어있더군요.( 민망 -- 그 때 영화보는데 방해 되신 분들에겐 죄송..)
"여선생과 여제자"
처음엔 코믹 영화이다가 중간에 나름대로 감동을 줄려고 했는지 몰라도
뒷 부분에 가면 스토리가 조금 엉성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염정아와 여제자로 나오는 아역 배우의 연기도 괜찮고,
아역 배우가 너무 귀엽고 이뿌더군요 ^^
개인적으로 마지막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안본 사람이 있다면 가볍게 기분 전환을 위해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극장에 대해서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전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두번째 봐서 그런지 몰라도
편집에 약간의 문제가 느껴지더군요.
영화 초반부에서 염정아가 남자 화장실에 장면,
염정아가 왜 남자화장실에 들어가 있는지 처음 보는 사람의 이해가 잘 안됩니다.
여제자가 어머니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갔다가, 여선생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장면.
이 장면이 편집 되어서 나중에 여선생이 여제자의 집으로 찾아가서
사과하는 장면에서의 대사와 잘 연결이 잘 안되요.
그리고 여제자의 어머니가 딱 한번 나오게 되버리죠...
그리고 두번째는 사운드, 다른 곳을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괜찮았어요~
특히 그날은 비도 조금 내리고 해서 좋은 분위기에서 영화를 잼있게 잘 봤어요~
다음에도 좋은 영화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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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024 ,
추천 : 6 ,
작성일 : 2004-12-22 ,
IP : 129.25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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