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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감상평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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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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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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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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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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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전 처음부터 끝까지 웃다가 감동하다가 박수치다가 그렇게 봤는데 ..
신우님의 말씀을 보니 . 어쩐지 그랬던것 같기도 하네요.
강혜정의 역활은 영화를 좀더 순수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설정은 바보로 나왔지만. 별로 어색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그냥 재밌다는 느낌만..( 음 운영자가 분석적인 사고가 떨어지는게...)
어쨌든 신우님의 스타일에 맞는 사람심리에 정통한영화.. "친절한 금자씨" 바로 상영 들어갑니다.. ^^
극장에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화 상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찾아주실거져.?
{ 강신우 님 원글 }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처음 시작부분에는 쪼금 짜증났습니다.
인과관계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언행들, 억지로 만든 듯한 느낌이 역력했거든요.
처음 10여분동안 실망감이 졸음과 함께 엄습해왔죠.
하지만 점점 장르 파악이 되면서 앞부분의 내용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장르가 로멘틱코메디였던 것을 점점 파악했거든요. 이영화가 어떤내용 무슨 장른지 전혀 모르고 영화를 봤거든요 ^^
그렇지만 여전히 어색한 설정들과 사실적이지 못한 행동들은 나에게 의구심을 자아내게 했고 영화의 묘미를 반감시켰습니다.
일반인들보다 뇌기능이 낮은 역할을 맞았던 여자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비중있게 다루어 졌는 지를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 여자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한 것인지...
어색한 설정들이었지만, 군인들의 희생정신과 끝까지 그들의 사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습다. 군인들이 희생하는 장면은 정말 멋졌으며 감동적이었죠.
스스로의 목숨을 구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끝까지 그들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그들이 노력하는 장면은 지금도 나의 가슴을 훈훈하게 합니다.
영화설정 장소 및 구성은 다소 실망감이 컸지만 마지막 장면이 앞의 나쁜 인식들은 많이 종식 시켰습다. 그래도 끝부분만을 고려할 때 영화를 본 후, 후회는 없습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영화를 만들 때, 보다 심도있게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고 영화를 제작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며...
앞으로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보다 예리한 판단이 이루어져, 영화에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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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320 ,
추천 : 6 ,
작성일 : 2005-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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